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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신라스테이 서대문, 이케아

신라스테이 서대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조식을 먹었어요. 조식은 지하 1층 식당에서 바로 현장 결제가 되어서 편하더라구요. 저희는 숙소 예약할 때 처음부터 조식을 함께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느긋하게 일어날수도 있어서요 🙂

식당은 깔금하고 음식이 엄청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충분히 갖춰져 있었어요.
즉석에서 바로 계란 요리(후라이도 반숙 정도도 가능하고, 오믈렛도 되고),
쌀국수도 바로 가능!
(아직 사진찍는 것이 익숙치 않아서 ㅜ.ㅜ…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워요)
저는 커피를 두 잔 순삭하고 너무나 배불리도 몇 접시 먹었네요.

집으로 내려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간 곳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정한 <이케아>!
<이케아 광명점> 들려서 구경하고 가는 것으로! 광명점이 오전 10시에 열더라구요. 9시에 숙소에서 출발해서 다행히 10시 도착! 오픈 런~!

남편이랑 가장 보고 싶었던건 주방쪽이었는데요. 쇼룸부터 시작해서 우선 하나하나 보기로 했어요. 집안 영역별로 인테리어를 보여주어서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거실에 있었으면 하는 소파에도 앉아보고(너무 폭신해서 맘에 굿), 팬트리 수납구조와 함들, 주방구조와 재료들..


보려고 했던 주방!! 씽크대 하부장 상판이 우드로 된 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도기 싱크볼이 이뻐서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씽크대 상부장은 반은 그냥 선반으로 반은 수납함 넣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남편님이 원하는 스타일 하나 픽! 보인은 빈티지 한 걸 좋아한다고…한쪽 벽면에 나름 빈티지한 사진들과 바닥에는 러그를 깔고 싶다는 희망을 이야기하더라구요

이케아 광명점

의자도 너무나 다양한 형태가 있어서. 개인적인 소망은 흔들의자지만 그래도 가볍게 포인트로 놓을 수 있는 재밌난 의자들이 많더라구요.

이케아 광명점

소품들을 좀 눈여겨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소품은 여름이어서 그런지 라탄소재가 많이 눈에 들어왔답니다. 현관의 경우 신발장도 라탄 소재로된 수납같은 것으로 해도 나쁘지는 않겠더라구요.

집에 러그도 좀 깔고 싶어서 보았는데요. 페르시안 러그가 있더라구요.
색감이나 패턴도 화려한 것들이 있어서 하나만 깔아 놓아도 분위기가 매우 달라보이겠더라구요.
가격은 좀 있었지만 기회가 되면 하나 정도 집에 두면 좋겠더라구요.

 이케아 광명점

쭈욱 둘러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거의 2시간 가까이 소요가 되었답니다. 집을 짓거나 하게 되면 어떤 걸 놓으면 좋을지 검색으로만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서 고민하니 더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몇 가지 꼭 넣고 싶은 것도 있어서 좋았어요. ^^ 이것저것 비교하기도 좋았고 집 내부 인테리어나 어떤 소재로 할지를 고민 한다면 한 번쯤 실제로 방문해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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